전남교육청-전남대사범대학교, '2024 에듀테크 튜터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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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꿈꾸는 전남대 사범대학의 학생들이 도내 중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지원하고, 심리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대 사범대학과 함께 '2024 에듀테크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대 사범대 학생들은 장성·해남·완도군 관내 중학생 각 30명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총 60시간의 튜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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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꿈꾸는 전남대 사범대학의 학생들이 도내 중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지원하고, 심리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대 사범대학과 함께 '2024 에듀테크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튜터가 일일 교사로 중학교 1~3학년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며 예비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학습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남대 사범대 학생들은 장성·해남·완도군 관내 중학생 각 30명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총 60시간의 튜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튜터-튜티로 인연을 맺을 예비교사와 학생 간 첫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예비교사들은 개별 학습 진단을 통해 향후 학습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온라인 튜터링 방법과 시간을 정했다. 또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과목 학습을 진행하고 학교생활, 교우관계, 진로 등 심리·정서 상담도 할 계획이다.
튜터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해 튜터링에 참여해 학습하면서, 막히는 부분을 바로바로 선생님께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튜터링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대 사범대 A 학생은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웠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학생과 함께 현장에서 나눌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예비 교사로서 지도 역량을 갖추고,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에듀테크 튜터링' 첫 만남의 자리는 장성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 해남교육지원청, 24일과 25일 완도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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