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바이오텍 "바이오 아시아-대만, 단독부스로 참가"

송연주 기자 2024. 7.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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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 1번 홀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바이오텍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및 일본 시장을 겨냥해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대만 바이오텍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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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 모색
[서울=뉴시스] ‘바이오 아시아 대만 2024’ 부스 조감도. (사진=코오롱바이오텍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와 대만 바이오산업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현지 최대 바이오 전시회다. 올해는 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 바이오 산업의 생산 및 가치 사슬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 1번 홀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바이오텍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및 일본 시장을 겨냥해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대만 바이오텍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이들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초기 임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상업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확장성 있는 공정 셋업 서비스를, 후기 임상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을 적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제품을 납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선진 대표는 "미국 또는 일본 시장을 고려 중인 아시아 기업에게 공정개발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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