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분기 쿠팡·쿠팡이츠에 '15조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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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지난 4월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 논란 이후에도 집토끼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쿠팡과 쿠팡이츠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플랫폼의 올해 2분기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4조65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쿠팡과 쿠팡이츠의 올해 6월 결제추정금액은 4조5145억원과 4345억 원으로 각각 추정돼 전년 동월 대비 쿠팡은 23%, 쿠팡이츠는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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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쿠팡이 지난 4월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 논란 이후에도 집토끼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쿠팡과 쿠팡이츠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플랫폼의 올해 2분기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4조6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조2048억원)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이중 쿠팡은 올해 2분기 결제추정금액이 13조4601억원으로 작년 동기(10조 7931억원) 대비 25% 성장했으며 쿠팡이츠는 올해 2분기 결제추정금액이 1조 1949억원으로 작년 동기(4117억원) 대비 190% 증가했다.
한편, 쿠팡과 쿠팡이츠의 올해 6월 결제추정금액은 4조5145억원과 4345억 원으로 각각 추정돼 전년 동월 대비 쿠팡은 23%, 쿠팡이츠는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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