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SNS서 싹 지운 후..버추얼 인간 '단이'로 새출발[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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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새로운 출발을 암시했다.
사진 속에는 던의 버추얼 휴먼 캐릭터 '단이'와 산양을 모티브로 만든 크리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던의 이날 게시물은 그가 최근 전 연인인 가수 현아의 흔적을 자신의 SNS에서 모두 지운 후의 것이라 주목받는다.
두 사람은 앞서 결별 후에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지우지 말자고 약속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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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새로운 출발을 암시했다.
던은 16일 "Virtual human edanmaverick with ihorn"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던의 버추얼 휴먼 캐릭터 '단이'와 산양을 모티브로 만든 크리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단이'는 던과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으며, 작업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추후 어떤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던은 지난 6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영혼을 나눈 단이를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단이와 함께 만들어온 무언가를 공개할 예정이에요. 단이의 행보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예고한 바 있다.
던의 이날 게시물은 그가 최근 전 연인인 가수 현아의 흔적을 자신의 SNS에서 모두 지운 후의 것이라 주목받는다. 던은 현아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6년 만인 2022년 결별 소식을 알린 바. 그는 지난 8일 현아가 새 남자친구인 가수 용준형과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직후까지도 현아와의 커플사진을 SNS에 고스란히 남겨둬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앞서 결별 후에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지우지 말자고 약속했던 것.
갑론을박이 일자 던은 여론을 의식한 듯 최근 자신의 계정 피드를 대부분 다 정리하고 자신의 앨범 활동 피드 15개 정도만 남겼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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