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서 원인 미상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9명 이송

오영재 기자 2024. 7.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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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소재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5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A호텔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투숙객 B씨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소방당국에 A호텔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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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소재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5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A호텔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투숙객 B씨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소방당국에 A호텔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이날 투숙객 8명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A호텔에는 30여명이 투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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