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반전" 與 '순풍포럼' 출범…추경호 "팍팍 밀어드리겠다"

이비슬 기자 2024. 7. 16.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저출생 대책을 논의할 국회의원 연구 단체인 '순풍포럼'을 발족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재섭 의원이 대표, 박준태 의원이 연구책임을 맡은 순풍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순풍포럼은 현실적, 입체적, 구체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어떤 연구단체에서 내놓는 것보다 호소력있게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저출생 대응책 연구단체…"대책 구심점 될 것"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초저출생 추세 반전 계기 마련"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재섭 의원, 주형환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순풍 포럼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저출생 대책을 논의할 국회의원 연구 단체인 '순풍포럼'을 발족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재섭 의원이 대표, 박준태 의원이 연구책임을 맡은 순풍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순풍포럼은 현실적, 입체적, 구체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어떤 연구단체에서 내놓는 것보다 호소력있게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강선영·고동진·김기현·김소희·김장겸·박수민·박충권·신동욱·조지연·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추 원내대표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잘 시작되는 것 같다"며 "순풍포럼을 팍팍 밀어드리겠다. 원내 차원에서 밀어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발제자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주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급전직하로 낙하하고 있는 초저출생 추세를 반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정책적 대응과 사회 인식 변화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범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저출산 정책 목표로는 △일·가정 양립 △양육 부담 완화 △주거안정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일자리·사교육비·수도권 집중 문제 완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에도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