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오리고기 먹은 경로당 회원…중태 빠져 병원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初伏)을 맞아 경로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주민이 중태에 빠졌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경로당 회원 41명이 마을 내 식당에 모여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다.
이후 회원들은 인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흩어졌으나 오후 1~3시께부터 회원 3명이 심정지, 의식 저하 등 위독한 상태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초복(初伏)을 맞아 경로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주민이 중태에 빠졌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경로당 회원 41명이 마을 내 식당에 모여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다.
이후 회원들은 인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흩어졌으나 오후 1~3시께부터 회원 3명이 심정지, 의식 저하 등 위독한 상태를 보였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심정지 상태 환자는 병원 이송 후 맥박과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자 몸에서 샘플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여름·장마철 식중독은 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 등 다양한 균들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균은 최대 72시간 정도 잠복기도 보일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육류·해산물 등 완전히 익혀 먹기 △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으로 누워 있는데"…옆방 투숙객이 문 '벌컥'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인정…"아이돌로서는 마지막"
- "손 넣어 보세요" 나체에 박스만 입은 '엔젤박스녀, 불구속 기소
- '작정하고 섹시'…임지연, 홀터넥+란제리 패션으로 시선 싹쓸이[엔터포커싱]
- '시민단체' 남편의 두 얼굴…알고 보니 '가정폭력범'? [결혼과 이혼]
- "'탈팡족' 모여라"…SSG닷컴 승부수 던졌다
-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대낮에 나체로 대로 활보한 중년 여성
- "처음 아니었네" 변우석, '플래시 경호' 또 있었다
- "내 몸에 새기리"…'트럼프 피격' 장면, 문신까지 유행중
- '르세라핌' 쏘스뮤직, 민희진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