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이 야간 해수욕장서 다이빙…심정지 상태서 회복

이로원 2024. 7.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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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물놀이 중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25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 A(2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혼자 다이빙을 하던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자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구조 후 119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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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치료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대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물놀이 중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25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 A(2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혼자 다이빙을 하던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자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구조 후 119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회복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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