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빌라관리 사무소 '미아·송중동, 수유 2동'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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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하는 서울 강북구가 이달부터 수유2동, 미아·송중동 등 2개 권역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아·송중권역은 미아동 258 일대 연면적 약 15만㎡ 규모이며, 수유2동은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 일대 연면적 약 26만㎡ 규모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임기 내 모든 동네로 빌라관리 사무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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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하는 서울 강북구가 이달부터 수유2동, 미아·송중동 등 2개 권역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아·송중권역은 미아동 258 일대 연면적 약 15만㎡ 규모이며, 수유2동은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 일대 연면적 약 26만㎡ 규모다. 모두 노후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다.
해당 일대에서는 주택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요구가 많았다.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관리 주체가 없어 빌라가 밀집한 주택가에는 쓰레기, 주차 문제가 잇따랐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임기 내 모든 동네로 빌라관리 사무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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