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트럼프 대선 후보 공식 선출…이틀 뒤 수락 연설

<전화연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피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 중인 트럼프는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로 39살 J.D.밴스 상원 의원을 낙점했는데요.

지난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입니다.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민정훈 교수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십니까?

<질문 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선 후보가 확정됐던 만큼 일종의 통과 의례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질문 2> 호명 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확정된 건데, 이게 어떤 방식이고 이번에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질문 3> 내부 분위기는 뜨거웠겠지만, 아무래도 최근 피격 사건의 영향으로 행사장 주변의 경호는 무척이나 삼엄했다는 소식도 들려왔어요?

<질문 4> 일단 밀워키에 입성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밤 잠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특별한 입장이 나올까요?

<질문 5> 관심은 오는 18일에 있을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이겠죠 어떤 얘기들이 좀 나올까요? 자신의 피격과 관련한 얘기도 나올까요?

<질문 6> 앞서 피격 사건 이후 첫 언론 인터뷰선 미국과 전 세계가 뭉칠 기회라며, 통합을 강조했는데, 선거 전략 기조도 좀 바뀐 듯 해요?

<질문 7>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함께 대선에 출마할 부통령 후보로 39살 JD 밴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어떤 인물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관계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8>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서 앞으로 어떤 일정을 소화하면서 손발을 맞추게 될까요?

<질문 9>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은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표하자 심기가 좀 불편한 듯합니다. 자신의 엑스에 비판 글을 올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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