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실외 타설 가능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 개발

박성환 기자 2024. 7.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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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실외 보수가 가능한 자동수평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Self-leveling)'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콘패치SL은 실내에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달리 실외에도 타설이 가능해 실외 바닥 보수 시공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미장 작업이 필요한 기존 보수용 모르타르와는 달리 콘패치SL은 자동수평 기능으로 미장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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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여 균열·들뜸 하자 최소화
자동수평 기능, 일반인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 콘패치SL은 분말형 포대와 액상형 캔이 한 세트다. (사진=한일시멘트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일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실외 보수가 가능한 자동수평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Self-leveling)'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콘패치SL은 실내에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달리 실외에도 타설이 가능해 실외 바닥 보수 시공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콘패치SL은 옥상, 실외 주차장 등 넓은 콘크리트 바닥을 얇은 두께로 빠르게 보수가 가능하다.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미장 작업이 필요한 기존 보수용 모르타르와는 달리 콘패치SL은 자동수평 기능으로 미장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콘패치SL이 실외 타설이 가능한 이유는 폴리머 성분이다. 강도는 강하지만 균열이 발생하기 쉬운 시멘트 성분의 단점을 유연하고 접착력이 높은 폴리머 성분을 넣어 보완했기 때문에 실외 환경에서도 균열, 들뜸 등의 하자가 적다.

시공법은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동일해 간편하다. 25㎏포대 하나에 전용 액상 8㎏ 1캔을 혼합한 후 바닥에 붓고 롤러로 기포를 제거하면 끝난다. 자체 테스트 결과 100㎡ 시공에 1시간이 소요돼 기존 미장 방식 작업 대비 약 8배 빨랐다. 또 제품 중량도 기존 40㎏에서 25㎏로 경량화 해 근골격계 부상 예방에 도움되며 소규모 공사현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FS600HD, 미장 과정이 필요없는 무미장 바닥용 레미탈 FS500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발빠르게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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