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년들의 새로운 둥지 '청년문화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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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군청 앞 경천 건너편에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22억 4천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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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군청 앞 경천 건너편에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22억 4천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과 부속건물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인구정책, 도농교류,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목적실, 방음실,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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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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