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강화' 올림픽 앞둔 파리서 순찰병 흉기 찔려…범인 체포
김태인 기자 2024. 7.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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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열흘 정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치안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라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라드 장관은 "범인은 체포됐고 흉기에 찔린 군인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공격당한 군인은 대도시 테러 경계 작전팀 소속으로 당시 파리 시내의 한 전철역을 순찰하다가 습격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범인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난 프랑스 국적의 40세 남성으로, 범행 당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 같은 흉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도 도심 기차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3명이 다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열흘 정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치안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라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라드 장관은 "범인은 체포됐고 흉기에 찔린 군인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공격당한 군인은 대도시 테러 경계 작전팀 소속으로 당시 파리 시내의 한 전철역을 순찰하다가 습격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범인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난 프랑스 국적의 40세 남성으로, 범행 당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 같은 흉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도 도심 기차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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