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일대 4중 추돌… 3명 부상

유재규 기자 2024. 7.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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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목포 방면) 일대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 씨(33)가 몰던 말리부 차량이 앞서가던 덤프트럭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A 씨와 쏘렌토 차량 운전자 B 씨(52)·동승자 C 씨(54)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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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16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목포 방면) 일대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 씨(33)가 몰던 말리부 차량이 앞서가던 덤프트럭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그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리면서 옆 차로에서 달리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고, 이 화물차가 다시 미끄러지면서 쏘렌토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와 쏘렌토 차량 운전자 B 씨(52)·동승자 C 씨(54)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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