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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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사진)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 공모전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조형 앉음벽과 어린이 놀이시설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상을 받으면서 국내 건설사 최초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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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사진)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이다.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식재용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콘크리트를 소재로 만들어 내기 어려운 곡선을 표현하며 3D 프린팅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 공모전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조형 앉음벽과 어린이 놀이시설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상을 받으면서 국내 건설사 최초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하고 인상적인 조경 공간을 제공해 주거문화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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