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특별재난지역 영동서 수해복구 구슬땀

황송민 기자 2024. 7. 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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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 범농협 임직원이 15일 집중호우로 긴급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

황종연 본부장은 "서울·경기·강원 등 전국 농협 임직원이 수해복구에 동참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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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 범농협 임직원이 15일 영동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를 하며 구슬깜을 흘리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 범농협 임직원이 15일 집중호우로 긴급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농협유통 청주점(지사장 이상조), NH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 임직원 80여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본 포도밭에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임직원 40여명은 충북 옥천에서,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20여명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17일부터는 경기농협본부와 강원농협본부 임직원도 현장을 찾아 대대적인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이동 세탁 차량, 농작물 긴급 방제, 축산방역, 농기계 순회 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서울·경기·강원 등 전국 농협 임직원이 수해복구에 동참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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