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그랬다"…공무원 살해 위협 50대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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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해 고발당한 50대 남성 민원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16일 김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팀장 B씨 등 공무원들에게 폭언하고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공무원의 서류 처리 과정이 답답해 그랬다"며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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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해 고발당한 50대 남성 민원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16일 김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팀장 B씨 등 공무원들에게 폭언하고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신청하려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서류 일부분이 빠졌다"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죽여버리겠다"라며 폭언·욕설을 한 뒤 서류 더미를 던졌다. 김포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연 뒤 악성 민원 재발 방지를 차원에서 그를 김포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경찰에 "공무원의 서류 처리 과정이 답답해 그랬다"며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혐의가 입증된 것으로 보여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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