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달성

파주=이경환 기자 2024. 7. 16.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올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은 줄이고, 6개월 이상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해 올해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고금리 예금 비중 확대
전년 상반기 대비 17% 증가
파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파주시
[서울경제]

경기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올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63억 원에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이는 회계과, 징수과, 예산법무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이자수익 올리고(GO)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세입·세출에 대한 정확한 추계, 금리 변동 예측, 유휴자금의 체계·분석적 관리로 이자수익을 크게 증대시킨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은 줄이고, 6개월 이상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해 올해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확대되는 재정규모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자금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1억 원 이상 고액지출 사전협의제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자금관리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은 최대화하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