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곧 출시…'원 모어 라운드' 티저 공개

임찬영 기자 2024. 7. 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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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개발 영상인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를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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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영상 티저/사진= 기아 제공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개발 영상인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기아는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지역에서 4년 넘게 성능·안전성 시험 등을 치르고 있다. 타스만이 거쳐온 시험의 종류는 △록(Rock)·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 △내구성 시험 △R&H(Ride & Handling)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1777종이며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촬영 시점인 지난 5월까지의 누적 시험 횟수는 총 1만8000회에 달한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를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타스만을 대중 앞에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판매할 예정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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