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마철 토석채취장 10곳 긴급 안전 점검…29일까지

허충호 기자 2024. 7. 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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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토석채취 사업장 10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단식 채취와 복구계획 이행 여부 △분진 예방과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관리 여부 △허가지 인근 민가 재해 발생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과 예방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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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무원들이 15일 관내 토석채취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토석채취 사업장 10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단식 채취와 복구계획 이행 여부 △분진 예방과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관리 여부 △허가지 인근 민가 재해 발생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과 예방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재해 발생 위험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 후 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는 재해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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