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2세 준비 시작…원혁, 남성호르몬 수치에 좌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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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과 원혁이 2세 준비에 나섰다.
1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산전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용식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수민, 원혁의 신혼방에 처음 들어갔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산전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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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수민과 원혁이 2세 준비에 나섰다.
1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산전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 이용식 부부의 합가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함께 오이소박이 담그기에 나섰다. 이용식은 옆에서 참견하려고 했지만 가족과 왠지 떨어진 느낌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김지민은 "합가를 했는데 혼자 분가하신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수민, 원혁의 신혼방에 처음 들어갔다. 이용식은 "이것들 무지하게 먹나보다"라며 방 안에 냉장고를 발견했다. 또 방 한 편에 라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황보라는 "최대한 안 마주치겠다는거 아닌가. 저럴거면 왜 합가를 하나"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둘이 밤에 몰래 끓여먹었다고 홀로 추리했다. 제작진은 "새벽에 원혁씨를 만났을 때 뭐하고 계셨나"라고 물었다. 앞서 이용식이 새벽에 거실에서 원혁과 마주쳤다는 것. 이용식은 "우리 셋이 살 땐 내 맘대로 돌아다녔다. 속옷입고 다니고 소파에 대자로 누워있고 그랬다"라며 "되게 어색하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가족들이 부엌에 모여 있는 사이 이용식이 끼어 들려고 했지만 이수민은 "아빠 식사 다 되면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혼잣말을 했고 가족들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용식은 "이 집에 내 편은 없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용식은 식사를 하며 원혁이 담근 오이소박이를 맛 보고 "왜 이렇게 시게 담갔나"라고 말했다. 또 원혁 앞에 놓여 있는 고추장 굴비를 보고 자신의 앞으로 가져오며 질투했다. 이수민은 "너무 짠 건 아빠한테 안 좋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중간에서 눈치를 살폈다.
이수민은 임신준비를 하며 산전검사를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나도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하고 남편이랑 산전검사를 같이 받으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산전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수민은 난소 나이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다행히 이수민의 난소 나이는 만 27세로 실제나이 만 33세보다 훨씬 어려 한시름 놓았다.
원혁 역시 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원혁은 정액 검사 결과를 받았다. 원혁은 정자수 7000만으로 정상을 판정 받았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 수치는 정상이지만 좀 낮은 편이라고 결과를 받았다. 이에 MC들은 "그래서 그렇게 눈물이 많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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