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감독 “BTS·블핑 OST 선택 이유? 케이팝 전 세계 뻗어가는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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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의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이번 작품에 케이(K)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곡을 삽입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OST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슈퍼배드4'에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와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포함돼 케이팝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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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OST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슈퍼배드4’에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와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포함돼 케이팝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케이팝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면서 “음악이 재미있고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목적과 유사하다고 생각됐다”고 밝혔다.
극 중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는 탈옥한 빌런 맥심의 추격을 피해 안전 가옥으로 피신한 그루 패밀리가 신분을 위장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가는 장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루의 아내 루시가 블랜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하게 된 헤어살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방탄소년단(BTS)의 곡이다.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헤어살롱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언제나 최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로 향하는 미니언즈의 파티 버스 시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면은 미니언즈 특유의 통제불가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블랙핑크의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시너지를 분출한다.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정말 여러 노래를 들으면서 이 장면에 딱 맞는 곡을 찾고 있었다”면서 “‘붐바야’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액션, 그리고 미니언즈가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여주기에 찰떡이었다”고 전하며 고심 끝 찾은 최적의 곡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일을 그린다.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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