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랑스 대표팀 최다 득점자' 지루, 대표팀 은퇴 선언... "13년 동안 뛰었던 대표팀을 마음속에 영원히 새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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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는 등번호 9번을 달고 월드컵에서 우승한 지 6년 만인 2024년 7월 16일에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했던 지루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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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는 등번호 9번을 달고 월드컵에서 우승한 지 6년 만인 2024년 7월 16일에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넘볼 수 없는 존재였다.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했던 지루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37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넣으며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위고 요리스와 릴리안 튀랑에 이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많은 출전 수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수치를 보면 지루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프랑스 대표팀은 올리비에 지루가 출전한 137경기 중 90경기에서 승리했으며 24무 23패를 기록했다. 또한 올리비에 지루는 총 939명의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중 100회 이상 경기를 뛴 9명 중 한 명이다.
올리비에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유로 2012-2016-2020-2024, 2014-2018-2022 월드컵을 뛰면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7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지루는 2024년 7월 9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37세 9개월 9일의 나이로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령 선수다.
아쉽게도 지루는 대회 시작 전에 유로 2024가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루의 프랑스 대표팀 마지막 경기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패배하며 가슴 아픈 퇴장으로 끝났다.
지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다. 나는 다른 모험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이제부터 나는 블루스의 첫 번째 서포터가 될 것이다. 내가 13년 동안 봉사했던 이 프랑스 팀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 내게 가장 큰 자부심이자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 AC 밀란의 공격수였던 지루는 올여름 자유계약선수로 미국 MLS 팀인 LAFC에 합류했다. 그는 새로운 클럽에서 데뷔하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프랑스 축구협회, UEFA,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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