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2.8원/1383.2원…2.8원 상승

이정윤 2024. 7.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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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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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6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2.8원, 1383.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피습 이후에도 공식 행보를 이어가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게 될 수 있다”며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장기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뛰었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31%, 30년물 국채금리도 5.8bp 오른 4.459%에서 마감했다.

트럼프 집권 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커졌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104.2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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