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난해 고령자 5만5892명에 일자리 제공…전국 최고

류상현 기자 2024. 7.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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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관한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경북도가 대상,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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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4 복지부 대상 선정
청송군 최우수상, 의성군 우수상
[안동=뉴시스] 보육시설 노인일자리 참가자들. (사진=뉴시스 DB) 2024.07.16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관한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경북도가 대상,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의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투입해 5만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2688억원을 지원해 6만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로 노인 일자리 사업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개발해 노인복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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