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멕시코 경찰, 제복입고 공공장소에서 성인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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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하철에서 집단 난교를 벌인 경찰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시티 소속 경찰관 호르헤 로페스가 온리팬스(OnlyFans) 모델 베로니카 멜렌데스 그리고 지역 가수 후안 살시도와 함께 지하철 내부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로페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멕시코 시티 경찰에 소속돼 월급 약 140만원을 받고 근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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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하철에서 집단 난교를 벌인 경찰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시티 소속 경찰관 호르헤 로페스가 온리팬스(OnlyFans) 모델 베로니카 멜렌데스 그리고 지역 가수 후안 살시도와 함께 지하철 내부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온리팬스는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인 콘텐츠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에서 로페스는 멜렌데스와 성관계를 가졌고, 멜렌데스는 동시에 살시도에게 구강성교를 했다. 이들의 성행위는 승객들이 보는 가운데서 이뤄졌다. 지난 6일 멜렌데스가 올린 해당 영상은 조회수만 500만회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처음엔 해당 사건을 부인하며 영상에 출연한 세 사람을 연기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 감독 기관인 멕시코시 시민안전부가 9일 경찰관 로페스의 신원을 확인하면서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시민안전부 관계자는 "SNS에 공개된 지하철 내부 성행위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본 기관의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로페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멕시코 시티 경찰에 소속돼 월급 약 140만원을 받고 근무 중이었다.
온리팬스에 성인물을 올리고 있던 로페스는 영상 촬영 당시 비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업무 수행 외 다른 목적으로 경찰이 제복을 착용해선 안 된다는 멕시코시 시민 안전 사무국 규정과 달리 영상 속 로페스는 경찰복인 방탄조끼를 입고 나왔다.
로페스는 현재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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