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만 팹리스와 업계 최고속 저전력 D램 동작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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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부사장은 "미디어텍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D램의 동작을 검증하고 AI시대에 맞춤형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고객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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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속도 및 소비전력 25% 이상 개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고 속도의 LPDDR5X D램 동작 검증을 마치며 납품을 목전에 뒀다.
삼성전자는 미디어텍과 LPDDR5X 기반 16GB 패키지 제품 검증을 협업했다. 동작 검증을 마친 미디어텍 제품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최신 플래그십 모바일 AP ‘디멘시티(Dimensity) 9400’이다. 동작 검증을 마쳤다는 건 삼성전자 메모리가 미디어텍 AP에 탑재돼 정상 작동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동작 검증을 완료한 10.7Gbps LPDDR5X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개발한 제품이다. 이전 세대 대비 동작 속도와 소비 전력을 25% 이상 개선했다. 저전력·고성능 특성이 요구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대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JC 수(JC Hsu) 미디어텍 수석 부사장은 “미디어텍의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인 디멘시티에 삼성전자의 고성능 10.7Gbps LPDDR5X를 탑재해 업계 최초로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사용자는 최신 칩셋을 탑재한 기기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화하고 더 많은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부사장은 “미디어텍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D램의 동작을 검증하고 AI시대에 맞춤형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고객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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