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낙뢰로 정전…공장 5시간째 가동 중단

김동수 기자 2024. 7.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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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측, 긴급 복구 중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오전 3시 33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업체는 정전으로 5시간째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 기계 고장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 관계자는 "새벽 사이 쏟아진 폭우와 낙뢰로 자동적으로 전력이 끊어졌다"며 "재가동을 위해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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