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빠나나날라’ 챌린지 열풍에도 “아무리 불러도 돈 안 돼”(4인용식탁)

박수인 2024. 7.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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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빠나나날라'를 아무리 불러도 돈이 안 된다고 밝혔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조혜련이 등장하는 가운데 뮤지컬 '메노포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했다.

최근 조혜련이 '빠나나날라' 챌린지로 소셜미디어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신봉선은 "한동안 소셜미디어에 들어가면 사람만 바뀌지 '빠나나날라' 챌린지가 계속 나오는 거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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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빠나나날라'를 아무리 불러도 돈이 안 된다고 밝혔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조혜련이 등장하는 가운데 뮤지컬 '메노포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했다.

최근 조혜련이 '빠나나날라' 챌린지로 소셜미디어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신봉선은 "한동안 소셜미디어에 들어가면 사람만 바뀌지 '빠나나날라' 챌린지가 계속 나오는 거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정말 안타까운 건 다 외국곡이라 아무리 불러도 돈이 안 된다. 돈(저작권 사용료)을 주고 산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 가창료도 없다고.

조혜련은 '빠나나날라' 탄생 계기에 대해 "학교 다닐 때 팝송을 한국어로 들리는대로 써보지 않나. '오빠만세', '다들 이불개고 밥 먹어' 이런 거다. 나는 그걸 노래로 낸 거고 다른 사람들은 안 낸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신봉선은 "그러고보니까 선배님이랑 저랑 프랑스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이런 노래가 더 있다. '숑크숑크숑'이라고"라며 프랑스 유명 가수가 부른 'Nuit De Folie' 패러디곡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우리나라로 따지만 조용필 같은 가수가 부른 노래인데 정주리랑 (신봉선과) 같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가발을 쓰고 했는데 그 사람들이 그걸 보고 뜨악했다더라. 뭔데 저 노래를, 프랑스어도 아니고. 프랑스 뉴스에 났었다. (후배들에게) 뮤직비디오 찍을테니까 와 했다"고 신봉선은 "(당시) 같은 소속사 후배라서 와 해서 갔는데 가발을 뒤집어 씌우더니 노래를 부르라는 거다. 가사가 너무 어려웠는데 그날 외워가지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재밌었다 그날도"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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