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화에어로, 2분기부터 성장 재시작…목표가 7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성장세가 2분기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70% 상향한 30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은 2287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상방산 부문에서 폴란드향 K9, 천무 인도가 재개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키움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성장세가 2분기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70% 상향한 30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은 2287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상방산 부문에서 폴란드향 K9, 천무 인도가 재개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 폴란드 천무 2차 실행 계약, 루마니아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차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조 6000억 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지상방산 부문의 수주 잔고는 약 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4~5년 정도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출 수주의 비중이 약 70%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지상방산 부문의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기대되는 수주를 상반기에 대부분 확보한 상황이고 앞으로는 동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예정된 K9 60문, 천무 30대 이상의 납품 계획에 변동이 없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유명 트로트 여가수, 내 남편과 '친구'라더니 동거"…CCTV엔 애정행각[영상]
- "젊을 때 출산할 걸 후회" 자녀 압박…병원서 우는 중년 여성들, AI였다
- 암 투병 아들 잃은 탕후루 노점상…하루 매출 15배 급증, 무슨 사연?
- 별거 중에 이혼남인 척 외도한 남편, 들키자 양육권 주장 "집 나가라"
- 김창열, 연대생 아들 해병대 입대 "나라와 국민 지키려"
- 다니엘, 뉴진스 퇴출에 피소까지…위약벌 규모 1000억설도
- 혼전 임신, 혼전 동거, 타지 출신과 결혼하면 '벌금'…아직 이런 마을이?
- "남의 자식이냐"…육휴 못쓰는 남편,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고맙지?' 생색
- "독감 걸려라" 초등생에게 막말 교사…비난 일자 또 "난 월급만 받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