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S일렉트릭, 배전 시장 성장 수혜…목표가 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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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001510)은 16일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01012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72.7% 상향 조정했다.
LS일렉트릭이 강점을 가진 배전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어 "LS일렉트릭 역시 배전 전력기기에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북미 공장건설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클 후반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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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증권(001510)은 16일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01012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72.7% 상향 조정했다. LS일렉트릭이 강점을 가진 배전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 사이클 초반부에는 송전이 배전보다 빠르게 증가하지만 사이클 후반부에는 역전됨에 따라서 배전 전력기기 시장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S일렉트릭 역시 배전 전력기기에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북미 공장건설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클 후반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증권은 LS일렉트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MSCI 지수 편출입이 8월 예정인데, LS일렉트릭이 신규 편입종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유동시총(대주주 지분 제외) 측면에서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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