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지병으로 별세…향년 82세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 2024. 7. 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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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가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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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사진=KBS

가수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현재 서울 구로구 혜민병원에 안치되어 있다. 금일 내로 장례식장인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가수로 올라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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