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이더리움 ETF 거래, 비트코인 6.4만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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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마저 돌파했다.
16일 오전 8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2% 급등한 6만4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3일부터 거래될 것이란 소식도 비트코인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으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6.80% 급등한 3480달러에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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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효과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마저 돌파했다.
16일 오전 8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2% 급등한 6만4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2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다.
이는 친암호화폐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 이는 직전일의 60%에서 10%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 13일 저격당했으나 귀에 상처만 입었을 뿐 무사했다. 이후 공식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3일부터 거래될 것이란 소식도 비트코인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23일 이더리움 ETF 거래를 위해 최소 3개 자산운용사의 ETF에 대해 예비 승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6.80% 급등한 3480달러에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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