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으로 새로워진다" 부산역 일원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지' 선정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7. 16.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동구 부산역 일원을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후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관광지, 관문지역 등의 후보지들을 놓고 심의 과정을 거쳐 부산역 일원을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미관 저해하고 보행권 제약하는 공공시설물 제거·통합·정비
부산역 일원이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송호재 기자


부산시는 동구 부산역 일원을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이 사업을 제안했으며,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시범사업지 1곳에 투입할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관광지, 관문지역 등의 후보지들을 놓고 심의 과정을 거쳐 부산역 일원을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역 일원의 보·차도 전장 1km, 교차로 주변 반경 300m 일대의 표지판과 지주, 분전함 등 도시미관 저해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은 "미래 부산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도시비우기 사업이 부산역 일원에서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