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모독은 못참아"…서동주, 비방 유튜버 법적 대응 예고

이정민 기자 2024. 7.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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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소셜미디어
서동주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을 비방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서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영상 보라고 연락이 계속 오길래 뭔가 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잘 사는 사람더러 극단적 선택을 한다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를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에게 사기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른지"라고 비난했다. 서동주는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 걸렸어"라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동주가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제출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서정희의 딸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지구에 무슨 129-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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