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 본회의 일정 논의…개원식은 언제?

안재용 기자 2024. 7.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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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16일 회동을 갖고 본회의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의사일정을 협상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어 18일 본회의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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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2024.7.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16일 회동을 갖고 본회의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한다. 개원식이 미뤄질 정도로 여야 이견이 커 합의에 이르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의사일정을 협상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방송4법은 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방송4법 처리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또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어 18일 본회의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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