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샤워 후 ♥류이서가 속옷 입혀줘…결혼 후 소주 끊었다"('라스')

장진리 기자 2024. 7. 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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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이 '손 많이 가는 남편'의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전진은 "속옷을 내 손으로 못 입겠다"라고 선언한다.

이어 '아내 바라기'인 전진은 "속옷을 내 손으로 못 입겠다"라며 아내가 속옷을 입혀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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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손 많이 가는 남편'의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전진은 "속옷을 내 손으로 못 입겠다"라고 선언한다.

'원조 짐승돌' 전진은 "원래 카페를 가지도 않고 지인들도 카페에 가는 사람이 없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아내와 카페를 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또 결혼 전엔 소주를 엄청 마셨는데, 소주를 아예 안 마신 지 3년이 됐다"라고 결혼 4년차에 새 사람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이어 '아내 바라기'인 전진은 "속옷을 내 손으로 못 입겠다"라며 아내가 속옷을 입혀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샤워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아내가) 로션을 발라주면서 아기한테 하는 것처럼 (속옷을) 입혀 준다"라고 아내 앞에만 가면 아기가 된다는 달콤한 결혼 생활을 전해 모두 혀를 내두른다.

전진은 '상남자' 타이틀에 먹칠을 한 흑역사도 공개한다. '무한도전' 출연 당시 매너 실험 카메라를 당했다는 그는 "재석이 형은 매너가 좋았는데, 제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랬구나’ 반성했다"라며 자신의 흑역사 영상을 본 아내의 반응도 전한다.

또한 전진은 김태희, 한예슬과 함께 연기한 반전 과거도 공개한다. 2004년 드라마 '구미호 외전'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한여름에 머리도 길고, 가죽 롱코트에 검을 차고 연기해 너무 더웠다"라며 "예능 할 때가 편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떤다.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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