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WTI, 0.45% 하락… 트럼프 피격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 피습 사건이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국제유가는 모두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원유 수요를 억제한다.
토니 시카모어 원유 시장 분석가는 "달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기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2%(18센트) 하락해 배럴당 84.8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45%(30센트) 떨어진 81.91달러에 마감했다.
토니 시카모어 원유 시장 분석가는 "달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 강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구매자가 달러 표시 원유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유가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으나 귀 부분에 상처만 입는 데 그쳐,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등 기존의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디자인 달라진다 - 머니S
- 에어부산 中·제주항공 日…취항 1년 만에 탑승객 급증 - 머니S
- 노후공공주택 공사로 갈 곳 없어… 이주 보상금 지원 추진 - 머니S
- 中 알리 "소비자 만족 최우선"… 반품처리 1.4일로 줄였다 - 머니S
- [S리포트] 하루에 4개씩… '노란 간판' 커피 가맹점 우후죽순 - 머니S
-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82.57원 출발 예상… 1.63원↓ - 머니S
- '트럼프 변수' 금·달러 안전자산 선호 속 방산주·가상화폐 '들썩' - 머니S
- 10명 중 9명은 '연두색 번호판' 찬성…'확대' 의견도 절반 - 머니S
- 배라 AI 기반 아이스크림 '베일'… 허희수 "글로벌 확장" 자신 - 머니S
- "대출 막차 타자" 주담대 수요 몰리는데… 오늘부터 변동금리 내린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