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 앞두고 파리 시내서 순찰병 피습… 용의자는 佛국적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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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10일 남짓 앞두고 파리 시내에서 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리 시내에 위치한 파리동역에서 한 남성이 순찰을 하고 있던 군인에게 흉기를 휘둘르며 공격했다.
그는 파리동역에서 순찰중이던 상티넬 부대 소속 순찰병을 흉기로 공격했고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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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리 시내에 위치한 파리동역에서 한 남성이 순찰을 하고 있던 군인에게 흉기를 휘둘르며 공격했다.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40세의 프랑스 국적자다.
이번 사건은 올림픽 개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특히 개막을 앞두고 경비가 삼엄해진 상태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초병은 현재 입원중이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랑스 군 당국은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그는 파리동역에서 순찰중이던 상티넬 부대 소속 순찰병을 흉기로 공격했고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프랑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개막해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기간 중 다수의 경찰병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 기간 매일 약 3만명의 경찰을 투입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세느강 주변에는 예행연습일을 포함해 일 최고 4만5000명의 경찰력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군 역시 올림픽 기간 중 적지 않은 병력을 투입할 얘정이다. 총 1만8000명의 병력을 배치할 방침으로 이 중 약 1만명은 이번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상티넬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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