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한 권'…충북교육청, 학생 작가 출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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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하나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지원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고, 작가의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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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하나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지원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고, 작가의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학생 작가 등단을 위해 총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응모한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출판에 참여할 수 있다.
17일에는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4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연수를 한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사업 안내 △숭례문학당 김민영 이사의 '책 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의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다.
연수 후 9월 20일까지 참가 학생들의 원고 모집 후 10월 중 최종 책 출판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생은 단독 저자로 11월 중 자신만의 책을 출판한다. 도서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도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12월에는 출판기념회도 열 예정이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으로 축적한 글쓰기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꿈을 기록하는 책을 출판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자신이 직접 쓴 인생책을 간직하며 학생 작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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