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목재과학기술학회 국제학술대회, 한국 유치 확정"

박찬수 기자 2024. 7. 16.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목재공학회와 함께 오는 2026 열릴 예정인 '목재과학기술학회' 제69차 국제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5월 SWST 사무국이 SWST 국제학술대회 유치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찾았고, 같은 해 8월 산림과학원과 목재공학회 공동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과학원 "작년 8월 유치 신청서 제출… 올해 이사회서 승인"
제69차 SWST 학술대회 한국 유치 확정 선언 현장 모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목재공학회와 함께 오는 2026 열릴 예정인 '목재과학기술학회' 제69차 국제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목재과학기술학회'(SWST)는 목재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된 국제조직이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5월 SWST 사무국이 SWST 국제학술대회 유치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찾았고, 같은 해 8월 산림과학원과 목재공학회 공동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전 유치행사를 지원받았고, 올해 SWST 이사회에서 대회 유치가 최종 승인됐다.

산림과학원은 미국에서 개최될 제68차 SWST 국제학술대회에도 참여, 우리 목재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2026 서울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재수 산림과학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목재 이용이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바를 인정받게 됨에 따라 목재 과학기술 발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며 "2년 후 개최될 서울대회는 잘 가꿔진 목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재 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