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문화예술 어디까지···탈북 예술인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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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은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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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가와 탈북예술인, 북한 문화예술 변화와 문화예술교육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은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 북한연구학회 회장인 전영선 교수(건국대)가 북한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예음아트센터 백선자 대표가 탈북민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영선 교수 진행으로 유명 탈북예술인 정유나(방송인) 씨와 박유성(영화감독) 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북한 문화예술교육의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예술인의 삶에 대한 관객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최근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으로 남북문화예술의 차이를 이해하고 민족 동질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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