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잘 울었나?" 이수민♥원혁, 2세 계획 시작…남성 호르몬 수치에 '깜짝' [사랑꾼](종합)

이예주 기자 2024. 7.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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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수민과 원혁 부부가 2세 계획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건강검진에 나선 원혁과 이수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방문한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의사의 말을 경청했다. 의사가 "난소 나이"라는 말을 꺼내자 황보라는 이를 지켜보며 "나 저기서 진짜 많이 떨었어"라며 공감했다. 김국진 역시 "신경 쓰일 만하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이수민의 난소 나이 수치는 3.33으로 만 27세였다. 원혁과 이수민은 박수를 치며 안심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이후 원혁이 한숨을 쉬었다. 그의 검사 결과가 남은 것. 원혁은 "나만 잘 나오면 되네"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결과가 잘 안나오면 상대한테 좀 미안해지더라"며 원혁의 긴장을 이해한다는 듯이 말했다.

검사 결과 원혁은 피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정상이 나왔다. 이후 대망의 정액 검사 결과가 나왔고, 원혁은 이 검사에서도 모두 정상이 나왔다. 그러나 의사는 "남성 호르몬 수치는 정상이긴 하나 낮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그래서 잘 울었나 봐"라며 그간 눈물을 자주 터뜨렸던 원혁을 회상했다. 최성국 역시 "오이소박이 담그는 것 좋아하고"라며 웃었다.

원혁은 "왜 이렇게 낮게 나왔지?"라며 억울해했다. 이수민이 "운동하면 되죠?"라고 묻자 의사는 "근력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귀가하는 길, 이수민은 "다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원혁의 팔을 주무르더니 "오빠는 팔이 얇잖아. 남성 호르몬이 약할 수밖에 없어"라며 핀잔을 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마른 것과 남성호르몬은 다른 것"이라며 "나는 사자라고 보면 돼"라고 자신을 향한 의혹을 해명했다.

원혁은 "해병대 명예의 실추라니"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도전! 특명, 아빠의 도전"이라고 외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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