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전세 보증사고 5개월새 '1181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세 보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흥덕)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화곡동에서 발생한 보증사고는 498건으로 피해 규모는 1181억원이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화곡동에서 전세 보증사고 2952건(6713억원)이 발생했다.
올들어 6월까지 전세 보증사고는 1만2254건(2조6591억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흥덕)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화곡동에서 발생한 보증사고는 498건으로 피해 규모는 1181억원이다.
전날 기준 화곡동 주거시설의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39건으로 다세대주택(빌라),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불법 주거 등이었다.
인천광역시 부평동(485건·937억원) 주안동(327건·530억원) 숭의동(257건·494억원) 간석동(201건·353억원) 등도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컸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화곡동에서 전세 보증사고 2952건(6713억원)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부평동(2090건·4125억원) 주안동(1140건·1864억원) 숭의동(906건·1760억원) 간석동(797건·1517억원) 서울 신월동(711건·1587억원) 순이다.
올들어 6월까지 전세 보증사고는 1만2254건(2조659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1조8525억원) 대비 43.5% 증가했다. 다만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2월을 정점으로 4개월째 감소했다. 보증사고액은 ▲2월 6489억원 ▲3월 4938억원 ▲4월 4708억원 ▲5월 4163억원 ▲6월 3366억원으로 감소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디자인 달라진다 - 머니S
- 에어부산 中·제주항공 日…취항 1년 만에 탑승객 급증 - 머니S
- 노후공공주택 공사로 갈 곳 없어… 이주 보상금 지원 추진 - 머니S
- 中 알리 "소비자 만족 최우선"… 반품처리 1.4일로 줄였다 - 머니S
- 배라 AI 기반 아이스크림 '베일'… 허희수 "글로벌 확장" 자신 - 머니S
- '트럼프 변수' 금·달러 안전자산 선호 속 방산주·가상화폐 '들썩' - 머니S
- HD한국조선해양, 7개월 만에 年 수주 목표 120% 달성 - 머니S
- HD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인수…선박용 엔진시장 입지 강화 - 머니S
- [S리포트] 하루에 4개씩… '노란 간판' 커피 가맹점 우후죽순 - 머니S
- 10명 중 9명은 '연두색 번호판' 찬성…'확대' 의견도 절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