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조니 뎁, 러시아 출신 20대 모델과 열애설

박상후 기자 2024. 7.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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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유명 배우 조니 뎁(Johnny Depp)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조니 뎁이 러시아 출신 미용사 겸 모델 율리아 블라소바(Yulia Blasova)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니 뎁과 율리아 블라소바는 지난 2021년 8월 55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KVIIF)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니 뎁의 측근은 해당 매체에 "두 사람이 2년 동안 애틋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기타리스트 고(故) 제프 벡(Jeff Beck) 공연 당시 조니 뎁과 율리아 블라소바가 함께 목격돼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율리아 블라소바는 올해 초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훈훈한 모습이 담긴 조니 뎁과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니 뎁은 1984년 데뷔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곧장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패로우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전처 앰버 허드(Amber Heard)와의 법적공방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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