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최대 1시간 강수량 78.1㎜' 7월 기준 극값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에서 7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이 경신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등의 비가 내렸다.
최대 1시간 강수량도 진도 의신 103.5㎜, 고흥 도화 85.5㎜, 해남 78.1㎜, 완도 보길도 50.5㎜ 등을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해남에서 7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이 경신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등의 비가 내렸다.
최대 1시간 강수량도 진도 의신 103.5㎜, 고흥 도화 85.5㎜, 해남 78.1㎜, 완도 보길도 50.5㎜ 등을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다.
이 중 해남 기록은 7월 최대 1시간 강수량 극값 1위였던 63.4㎜(2021년 7월 6일 기록)를 뛰어넘는 수치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1시간 강수량 기준 7월 주요지점 발생빈도 현황을 보면 해남에서 기록한 78.1㎜는 200년에 1번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20~60㎜,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사고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완도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이에 전남에서는 완도와 고흥, 여수 등 3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많은 비로 인해 전남에서는 침수와 토사유출 등 총 97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