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 롱테일 효과 기대…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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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롱테일 효과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3억원으로 같은 기간 495% 늘어, 각각 컨센서스를 2%, 18%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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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롱테일 효과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준원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광학솔루션 사업부 2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신제품 출시를 앞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핵심 고객사의 중국 내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 및 신규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교체수요 촉진 영향으로 2분기 스마트폰 롱테일 수요가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더불어 주요 고객사 차세대 스마트폰 제품에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탑재 라인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신규 스마트폰제품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판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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