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휴가 '1일' 추가 부여...화요일 메디컬 후 합류→수요일부터 공식적으로 24-25시즌 대비

한유철 기자 2024. 7. 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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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수요일부터 공식적으로 2024-25시즌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는 추가 휴가 1일을 더 부여받았다. 그들은 화요일에 돌아와서 메디컬 테스트와 신체적인 테스트를 볼 것이다. 이후 수요일부터, 모든 선수들이 첫 번째 훈련 세션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만족스럽기도, 아쉽기도 한 PSG에서의 첫 시즌을 보낸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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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Report

[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이 수요일부터 공식적으로 2024-25시즌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는 추가 휴가 1일을 더 부여받았다. 그들은 화요일에 돌아와서 메디컬 테스트와 신체적인 테스트를 볼 것이다. 이후 수요일부터, 모든 선수들이 첫 번째 훈련 세션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인 이강인은 다사다난한 2023-24시즌을 보냈다. 스페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았고 정식으로 합류했다.


이후 그는 프리시즌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졌다. 국내 투어에선 네이마르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정규 시즌에 돌입한 후에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으며 주전으로서 출전 시간을 늘렸다.


부상과 대표팀 합류 등. 이적 첫해에 빠진 기간이 많긴 했지만, PSG에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AC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선 베스트 11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겨울을 기점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아시안컵에선 4강에서 탈락했고, 불화설의 중심에 서며 비판을 받았다. PSG에 돌아온 후에도 전반기보다 출전 시간이 줄었다.


그래도 이강인은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조금씩 입지를 되찾았다. 팀 커리어적으론 성공적인 한 해였다. PSG는 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들어 올리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이강인 역시 이에 일조했다. 대표팀에서의 지위도 되찾았다. 지난 6월 A매치에 출전한 이강인은 싱가포르, 중국과의 2연전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만족스럽기도, 아쉽기도 한 PSG에서의 첫 시즌을 보낸 이강인. 새 시즌엔 더욱 좋은 활약을 고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릴 준비를 모두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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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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