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베팅‥뉴욕증시 상승
[뉴스투데이]
◀ 앵 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4% 상승했는데요.
지난 주말 피격 사태 이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함에 따라 소위 '트럼프 수혜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트럼프 자신이 6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이 31.3%나 급등했고,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도 1.7% 올랐습니다.
반면 반도체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엔비디아'가 0.6% 내렸고, 'ARM'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배럴당 81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 대선 레이스, 정황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연준의 '9월 금리인하' 등, 굵직한 변수들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그동안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소외됐던 미국 중소형주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시장 주도주'의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는 국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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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749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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