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표절 의혹' 묵묵부답 리사, 신곡 팝업 찾아 "팬 만나 즐거워"

이정민 기자 2024. 7.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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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 인스타그램
리사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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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해명 없이 근황을 전했다.

16일 리사는 SNS에 “락스타 팝업스토어에서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발매한 새 싱글 ‘ROCKSTAR(록스타)’ 팝업스토어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리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록스타’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리사는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이를 방문한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신곡 '록스타'와 트래비스 스콧 '핀' 뮤직비디오. / 해당 뮤직비디오 각 캡처

하지만 리사는 최근 불거진 ‘록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리사의 신곡 'ROCKSTAR'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영상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 Moses)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FE!N'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게재하며, "그들(리사 측)은 이 장면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다. 내 편집자는 '싫다'고 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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